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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27기 영수, 정숙 향한 속마음 폭발.."포항 살아도 희생 가능, 귀여워"[★밤TView]

'나솔' 27기 영수, 정숙 향한 속마음 폭발.."포항 살아도 희생 가능, 귀여워"[★밤TView]

발행 :

정은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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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27기 영수가 결국 정숙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포항녀' 정숙에게 그동안 숨겨왔던 진심을 털어놓는 영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영수는 첫인상 선택에서 정숙을 뽑으며 호감을 드러냈지만, 정숙이 포항 거주자라는 사실을 알고는 현실적인 이유로 감정을 숨겼다. 이후 영자는 입고 온 화이트 원피스에 매료돼 적극적으로 대시했고, 실제로 야외 포차 데이트에서도 영자를 택하며 빠른 스킨십으로 거리를 좁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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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야외 포차 데이트 이후 영수는 "좋았습니다. 재밌었어요. 대화가 잘되고 서로 가치관도 맞는 것 같고, 아침에 대화하기 전에는 10%(의 호감도였다). 아침에 대화하고 나서는 40%. 그리고 선택까지 끝난 다음에는 90%였다"라며 영자와의 케미를 자랑했지만, 이내 "그런데 정숙님이 없었다면…"이라고 덧붙이며 정숙을 향한 미련을 숨기지 못했다.


이후 술자리에서 정숙은 영수에게 "저 랜덤데이트 때 영수님이 왔었으면 했었다"라며 용기 내 속마음을 전했고, 영수는 순간 당황하다가 "잠깐 나가서 얘기할까요?"라며 단둘만의 시간을 제안했다.


3일 밤 만에 성사된 첫 대화에서 영수는 "저는 오히려 정숙님을 좀 피했다. 첫인상 때 제가 정숙님을 선택하지 않았냐. 근데 저는 첫인상이 잘 안 바뀌는 사람이다. 얼핏얼핏 봤을 때 호감이 가는 포인트가 많았다. 그래서 정숙님과 한 번 얘기 잘못했다가 더 좋아지고 그러면 다른 사람을 알아볼 여유가 없겠구나 싶었다. 정숙님이 '포항' 산다고 했을 때 그건 안 되겠다 싶었다"라며 현실적인 이유로 일부러 거리를 뒀던 속내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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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근데 계속 쳐다보긴 했다. 자꾸 미련이 남았다. 그래서 괜히 한 번 뒤에도 쳐다보고 그랬다"며 시종일관 눈을 떼지 못했던 속마음을 털어놨다. 정숙 역시 "저도 느꼈다. 저를 '굳이 가까이 하고 싶지 않다'라는 느낌이었다"라며 마음을 나눴다.


특히 영수는 "첫인상 때 정숙님이 절 뽑았다면 장거리도 상관없었을 것. 그까짓 거 뭐 내가 희생하지. 그러면 서로 통했을 테니까"라며 장거리 연애는 하지 않겠다는 원칙마저 흔들릴 만큼 정숙에게 깊이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인터뷰에서 그는 "피하는 명분은 '거리'였는데 그 명분이 확고해지려면 이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없다는 게 확실해야 했다. 그런데 피할 명분은 있지만 이 사람이 나한테 관심이 있다고 하면 다른 이야기가 된다. 나와서 보니까 귀엽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한편, '나는 솔로' 27기 내 관계가 한층 복잡해진 가운데, 정숙과 영수의 관계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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