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72명'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구름 갤러리 운집.. 1R 역대 최고

영종도(인천)=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10.12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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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라운드부터 코스를 가득메운 갤러리들./사진=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본부 제공





국내에서 열리고 있는 2017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에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은 12일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스카이72 오션코스(파72/6,316야드)에서 개막했다.

세계랭킹 1위 유소연과 2위 박성현을 비롯해 전인지, 김인경 등 LPGA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이 총출동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를 대표하는 이정은, 고진영, 김지현, 김민선 등을 비롯해 '무서운 신인' 최혜진도 출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각종 타이틀 경쟁을 펼치고 있는 유소연과 박성현, 렉시 톰슨은 1라운드부터 한 조에 편성돼 더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팬들의 관심은 숫자로 나타났다. LPGA 조직위에 따르면 첫 날 총 5772명의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았다. 지난해 5588명보다 184명 늘어난 숫다. 대회 역대 1라운드 최다 갤러리 수다.

한편, 오후 3시 30분 현재 김민선과 이민지가 6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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