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야구] 이봉원vs김태균 격돌, 16일 기선 제압 특명!

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10.1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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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이봉원 감독(좌)과 컬투치킨스 김태균 감독 /사진=한스타 제공


유쾌한 두 남자가 만난다. 희극인 선후배 스마일의 이봉원 감독과 컬투치킨스 김태균 감독이 16일 야구장에서 조우한다.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이하 한스타 연예인 야구)가 16일 고양시 장항야구장(구 킨텍스야구장)에서 열린다. 오후 6시30분 개막식에 이어 오후 7시 인터미션과 공놀이야가 개막전을 치른다. 이어 오후 9시 30분 개막 두 번째 경기로 컬투치킨스와 스마일이 맞붙는다.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이번 10회 대회 참가 팀은 총 10개 팀. 지난 9회 대회 우승 팀 라바(감독: 박충수), 준우승 팀 조마조마(감독: 강성진)를 비롯해 개그콘서트(감독: 이동윤), 공놀이야, 스마일(감독: 이봉원), 이기스(감독: 박재정), 인터미션, 천하무적(감독: 이경필), 컬투치킨스(감독: 김태균), 폴라베어스(감독: 조빈) 등이다.

개막일에 맞붙는 컬투치킨스와 스마일는 한스타 연예인 야구 대회서는 처음으로 맞붙는 것이다. 컬투치킨스는 지난 해 8회 대회부터 출전했다. 스마일은 팀 내부 사정상 8회 대회 때 불참했다.

지난 9회 대회에는 양 팀이 예선리그 조가 달라 만날 수 없었다. 컬투치킨스는 A조에 편성돼 2승3패를 기록하며 조 4위로 6강 진출에 실패했다. B조의 스마일 역시 1무4패, 6위를 기록하며 6강 진출이 무산됐다.


이번 대회 스마일 등록 선수로는 감독 겸 선수 이봉원을 중심으로 개그맨 김수용, 지상렬, 김한석, 박준형, 정진수, 홍기훈, 황현희, 강성범, 김장열, 이웅호, 배우 강신범, 이찬, 최종훈, 신준영, 강준영, 박정우, 김산, 주윤, 방송인 지승현, 전 페더급 복싱 세계 챔피언 지인진, 전 유도 올림픽 동메달리스트 조준호, 아나운서 이성배, 전 프로야구 두산 투수 박명환 등이다.

이에 맞서는 컬투치킨스 선수로는 감독 겸 선수 김태균을 비롯해 배우 박건형, 전노민, 박선우, 임철형, 조성훈, 김동영, 뮤지컬배우 이정열, 가수 모세, 김형중, 김경수, 드러머 김태, 전 배드민턴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용대, 포토그래퍼 서대호 등이다.

한편 제10회 고양-한스타 연예인 야구대회는 고양시 체육회와 인터넷 언론사 (주)한스타미디어가 공동 주최하고 고양시, 게임원, 하이병원, 상쾌한스타가 공동으로 후원한다. 아프리카TV 개그맨 홍순목, 이광섭의 딴따라TV가 오후 7시 1경기를 중계하고 개그콘서트 팀매니저 최태윤 씨가 진행하는 최반장의 쇼미더스포츠가 오후 9시 30분 2경기를 라이브로 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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