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런닝맨' 전소민, 유재석 잡는 '입담꾼'..휴가비 당첨자는?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10.22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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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런닝맨'에서 전소민이 유재석을 잡는 입담을 과시해 웃음을 안겼다.

2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그동안 대형 프로젝트와 벌칙으로 지친 멤버들을 위해 가을 휴가 레이스가 펼쳐졌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이 옆 사람에게 일일 휴가 코스에 대해 추천할 것을 요청했다. 서로에게 추천한 것은 '왁싱하기', '고구마 캐기', '라면 뷔페가기' 등이 있었다. 가을 휴가 레이스의 룰은 100만원으로 5가지 휴가를 즐기는 것. 100만원을 모두 쓰지 못하면 멤버들이 사비로 제출해야 했다.

멤버들은 물망에 오른 휴가 목록 중 뽑기로 선정하기로 했다. 멤버들이 뽑은 5가지 휴가 내용은 왁싱, 스윙 댄스, 라면 뷔페를 가는 것, 고구마 캐기, 낚시.

멤버들은 첫 번째 힐링 코스로 고구마 농장에 도착했다. 제작진은 룰렛을 돌려서 결제할 카드를 결정하기로 했고 룰렛판에는 법인카드와 멤버들의 이름이 랜덤으로 적혀있었다. 제작진은 "룰렛을 돌리고 싶지 않다면 골든벨 박스에 다른 멤버의 이름을 쓰면 된다"며 "그럼 그 중에 뽑아서 사비로 쓰도록 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를 들은 멤버들은 서로를 경계해 웃음을 자아냈다.


고구마 캐기에 나선 멤버들은 서로를 고구마에 비교했다. 유재석이 손가락 크기의 작은 고구마를 캐낸 가운데 전소민은 이를 모두에게 보여주며 "재석이 오빠 요만해"라고 외쳤다.

'런닝맨' 멤버들은 휴식 중 고구마를 먹으며 달달한 맛에 감탄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이곳에서 쓴 비용은 10만 6천원이었고 사비로 지출할 멤버를 선정할 때가 다가왔다. 유재석이 골든벨 박스를 확인해본 결과 유재석, 이광수, 김종국의 이름이 쓰여 있었다. 결과적으로 고구마 농장에서 돈을 낼 사람은 김종국으로 선정됐다.

이후 이들은 스윙댄스팀(송지효, 이광수, 하하, 양세찬)과 낚시팀(전소민, 김종국, 유재석, 지석진)으로 나뉘어졌다.

먼저 낚시팀은 낚시배를 타고 이동했다. 낚시 포인트에 가까워질수록 파도는 거세졌고 멤버들은 당황하며 아수라장이 됐다. 낚시팀은 모진 파도를 이겨내고 낚시대를 잡았다.

스윙댄스팀도 스윙 댄스를 배우기 위해 이동했다. 한 사람당 7만원으로 수업을 받기로 했다.

마침 머리가 길어 여자 역할로 낙점된 이광수는 머리에 꽃을 달고 '광자'로 변신했다. 광수는 하하의 여자 파트너를 하기 위해 충격적인 비주얼로 등장했고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스윙댄스의 기본 동작을 마스터한 하하는 파트너를 들어 올리며 그 사이로 발차기를 하는 등 고난이도 커플 댄스까지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하하의 열정적인 발차기로 이광수의 중요 부위를 가격 하는 돌발 상황이 발생했다.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은 이광수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해 폭소를 자아냈다.

다시 낚시팀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재석과 김종국은 낚시에 실패하며 외로운 싸움을 이어갔다. 전소민은 먹이 마저 광어에게 빼앗기며 자신을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때 김종국에게 입질이 왔고 장대를 잡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때 전소민의 입담이 폭소를 자아냈다. 전소민은 유재석이 작은 물고기를 잡자 '스몰재석'이란 별명을 지어줬고 유재석은 전소민을 만류했지만 동요하지 않고 계속 유재석을 놀렸다.

또한 전소민은 낚시배에서 라면을 먹으며 "라면 광고주 여러분, 저 어때요?"라며 재치있는 농담도 던져 시선을 모았다. 전소민은 '만남'이란 노래가 생각난다며 직접 부르기도 했다. 고음 삑사리도 불사하는 전소민의 예능감은 낚시배를 더욱 즐겁게 만들었다. 낚시배에서 나온 비용은 골든벨 박스를 통해 지석진이 30만원을 결제했다.

스윙 댄스도 힐링 코스의 막바지에 다다랐다. 땀을 뻘뻘 흘리며 스윙댄스를 배웠고 휴가비 32만원을 낼 멤버를 골랐다. 마지막으로 휴가비를 낼 주인은 이광수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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