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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산 니퍼트. |
두산 더스틴 니퍼트가 한국시리즈 1차전 MVP에 등극했다.
니퍼트는 25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1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동안 6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잘 버티며 5-3 승리에 앞장섰다.
NC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5⅓이닝 6실점으로 부진해 우려를 샀으나 이날 실력으로 잠재웠다. 5회 버나디나에게 맞은 3점 홈런 하나가 옥에 티였다.
니퍼트는 부상으로 타이어뱅크 100만원 타이어교환권을 받는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