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3] KIA 팻 딘-두산 보우덴, 3차전 선발 격돌

PS특별취재팀 김동영 기자(광주) / 입력 : 2017.10.2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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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3차전에 선발로 격돌하는 팻 딘과 마이클 보우덴. /사진=KIA,두산 제공





KIA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가 한국시리즈에서 나란히 1승씩 나눠가졌다. 이제 3차전이 열린다. 양 팀 감독이 선발투수를 공개했다. KIA는 팻 딘이, 두산은 마이클 보우덴이 나간다.


KIA와 두산은 25일과 26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 한국시리즈' 1~2차전을 치렀다.

25일 1차전은 두산이 웃었다. 김재환-오재일의 홈런이 터지며 5-3으로 승리했다. 26일 2차전에서는 KIA가 승리를 품었다. 양현종의 완봉쇼가 펼쳐지며 KIA가 1-0으로 승리했다.

이제 27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8일 3차전이 열린다. 2차전을 마친 후 김기태 감독과 김태형 감독이 3차전 선발을 미리 밝혔다. 팻 딘과 보우덴이 격돌한다.


팻 딘은 올 시즌 30경기에서 176이닝을 소화하며 9승 7패, 평균자책점 4.14를 기록했다. 10승을 달성하지는 못했지만, 시즌 말미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제 KBO 리그 포스트시즌 데뷔전을 치른다.

정규시즌에서 두산을 상대로는 3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4.67을 기록한 바 있다. 아주 좋지는 않았던 셈이다. 그래도 최근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는 김기태 감독의 설명이다.

보우덴은 부상으로 17경기 등판에 그쳤고, 3승 5패, 평균자책점 4.64로 좋지 못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한 경기에 나서 3이닝 3실점으로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이제 한국시리즈에서 만회를 노린다.

정규리그 KIA전에는 한 경기에 나섰다.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패전투수가 된 바 있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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