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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양현종 /사진=뉴스1 |
두산 오재일이 KIA 양현종의 노히트 행진을 5회 선두타자로 나와 깨트렸다.
2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KIA전.
이날 KIA 선발 양현종은 4회까지 안타를 단 한 개도 허용하지 않은 채 볼넷 하나만 내주며 노히트 행진을 이어갔다.
하지만 5회 양현종의 노히트가 깨졌다. 두산 선두타자 오재일이 양현종의 초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터트렸다. 두산의 첫 안타. 양현종의 노히트 행진이 막을 내리는 순간이었다.
한편 두산 선발 장원준은 4회까지 3개의 안타만 허용하며 팽팽한 투수전이 전개되고 있다. 4회말까지 양 팀 점수를 뽑지 못한 채 0-0이다.
■ PS특별취재팀 : 김우종 기자, 김동영 기자, 한동훈 기자, 심혜진 기자, 박수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