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사람이좋다' 출연 소감 "과거보다 지금 행복"

판선영 기자 / 입력 : 2017.10.28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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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길건 인스타그램


가수 길건이 MBC '휴먼 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길건은 지난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이 좋다'를 보시고 힘내라는 분들과 저를 보고 힘이 난다는 분들의 응원에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촬영에 도움 주신 분들 아쉽게도 방송에는 나오지 못했지만,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란 글을 게재했다.


이어 "오랜만에 무대에서니 감사한 분들과 감사한 일들이 스쳐 지나가더라. 사실 제가 허리가 아파서 잘 걷지도 못했는데 무대만 서면 언제 그랬냐는 듯 파워 댄스. 어느 자리에서나 최고이기보다 최선을 다한다면 결과에 상관없이 행복할 수 있지 않을까요"라고 적었다.

또한 "남들과 스스로를 비교하며 자책했던 그때보다 전 지금이 더 행복해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며 살게요"라고 덧붙였다.

앞서 길건은 지난 22일 '휴먼 다큐-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8년의 공백기 동안 노점상부터 분식집까지 아르바이트를 하며 버텼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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