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투베 /AFPBBNews=뉴스1 |
휴스턴 애스트로스 호세 알투베가 극적인 동점 쓰리런포를 쏘아올렸다.
알투베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에 위치한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다저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5차전에서 3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4-7로 뒤진 5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알투베는 다저스 2번째 투수 마에다 겐타를 상대했다. 풀카운트에서 알투베는 마에다가 던진 7구(93.6마일 포심 패스트볼)를 그대로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 홈런으로 휴스턴은 7-7 동점을 만들었다. 두 팀은 6회초 현재 여전히 7-7로 맞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