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불후' 다비치, 윤일상 편 최종우승..443표 신기록 달성

김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17.11.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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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에서 가수 다비치가 443표로 본인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서는 작곡가 윤일상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특집에서 다비치, 휘성, 에일리, 군조, 김재환(워너원) 등 7명의 가수가 경연을 벌인 결과, 다비치가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이날 7명의 가수는 윤일상의 히트곡들을 재구성한 무대로 치열한 경연을 벌였다.

첫 주자로 에일리가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선곡해 무대에 올랐다. 에일리는 특유의 힘 있는 무대로 좌중을 압도했다. 이에 윤일상은 "최고의 무대였다"라고 극찬했다.


이어 휘성이 래퍼 V-hawk과 함께 터보의 '회상'을 잔잔한 발라드로 편곡해 따뜻함이 느껴지도록 노래했다. 첫 대결은 412표를 획득한 에일리가 휘성을 누르고 승리했다.

세 번째 무대로 군조가 등장했다. 군조는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선택해 EDM을 이용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아모르 파티'를 자신만의 색깔로 편곡해 파티형식으로 무대를 꾸몄다.

군조는 에일리를 416표로 제치고 1승을 챙겼다. 이어 김재환이 윤도현의 '잊을게'를 모던록 스타일로 불러 군조와 맞섰다. 김재환은 423표를 획득해 군조를 꺾고 1승을 얻었다.

다섯 번째 주자로 디셈버의 DK가 이승철의 '인연'을 한 편의 드라마같이 웅장하고 감성적인 무대로 표현해 호평을 받았지만, 김재환에게 패배해 1승에 실패했다.

손승연은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열창했다. 손승연은 440표를 얻어 김재환을 누르고 새로운 1승을 가져갔다.

마지막으로 다비치가 김범수의 '끝사랑'를 불러 명곡 평가단을 사로잡았다. 다비치의 무대를 본 윤일상은 "최고의 선물이었다"고 극찬했다. 판정단 투표에서 다비치는 443표를 획득해 손승연을 꺾고 최종 우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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