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NL코리아 시즌9' 방송 화면 |
'SNL 코리아'에 여의도 텔레토비가 돌아왔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SNL 코리아 시즌9'는 크루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마지막회를 맞아 'SNL코리아' 인기 정치풍자 코너였던 '여의도 텔레토비'가 다시 펼쳐졌다.
넥타이를 맨 문제니는 "내가 반장이 되면 묵은 쓰레기들을 싹 청소하기로 약속했다"며 엠비를 향해 빗자루를 휘둘렀다.
엠비는 "가만히 있는 사람을 괴롭힌다"며 "무슨 청소야. 정치보복 아니냐"고 반박했다.
이어 등장한 안쳤어는 "청소하려고 반장 됐느냐"고 문제니를 비판했다. 엠비에겐 "넌 제발 부끄러운 줄 알아라. 내가 네 아바타냐. 나는 새 정치를 할 거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돌아온 '여의도 텔레토비'에는 홍그리버드도 새 캐릭터로 등장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