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믹스나인', 포지션 배틀..탈락 피하고픈 절실함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7.12.03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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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화면 캡쳐


'믹스나인'의 포지션 배틀은 소년들과 소녀들이 탈락을 피하기 위한 절심함을 담은 대결이었다.

3일 오후 방송된 JTBC '믹스나인' 6회에서는 소년 팀과 소녀 팀이 '포지션 배틀'로 꾸며졌다. 랩,댄스, 보컬 등 포지션 대결이었다.


이날 랩 배틀에서는 소녀 팀의 어(Auh~!) 팀(정사라 최윤아 신지원 곽히오 서지흔 정다솔 한겨울)과 너드(NERD'$) 팀(이재준 우태운 임영준 신중민 송민기 채창현 문영서)의 대결이었다. 어 팀은 섹시한 무대를 연출했지만 너드 팀에 패했다.

댄스 부문의 포지션 배틀에서는 소녀 팀인 핫스팟(최하영 김현진 양혜선 이하영 장은성 박지우 유하정 정예은 이봄 미즈키 박은조 레나 한별)과 소년 팀의 원 웨이(One way) 팀(손준형 김상진 김영조 김영진 김상연 정승보 조한국 김동현)의 대결은 양보 없는 접전이었다. 결과는 소녀팀이 승리해 1승을 챙겼다.

또다른 댄스 배틀에서는 소녀 팀의 믹스 나이스(이수진 최문희 김민주 김수아 김보원 백민서 박소은 김채현 백혜진 김다윤 전유진 정유정 임정민)가 나섰다. 걸그룹 트와이스의 트와이스 'KNOCK KNOCK'을 선곡한 믹스 나이스는 경쾌하고 발랄한 매력을 한껏 뽐냈다. 이어 소년 팀의 마.징.가(박성현 송한겸 신준섭 요명명 김현종 김동윤 히로 김세윤 박승준)는 2PM의 노래 '우리집'으로 무대를 꾸몄고, 양현석의 호평을 받으면서 승리를 따냈다. 여느 무대보다 큰 호응이 이어졌다.


보컬 배틀에서는 소녀 팀의 정면돌파(김윤지 이시연 전예임 장효경 황지민 김윤영 송지은 여인혜 고정희 최수정 홍주현)과 소년 팀의 고퀄리스트(박현규 이건민 이찬동 이동훈 김현수 이창윤 정인성 오희준)가 맞붙었다. 두 팀의 대결에 평가단과 트레이너들도 몰입해 지켜봤다. 각기 다른 매력, 멤버들이 화음이 중요했던 순간이었다. 이번 대결에서는 고퀄리스트가 이겼다.

이밖에 보컬 배틀에서는 소녀 팀의 비비드(박해린 김주연 고아라 임소현 이예솔 남유지 허영주 유키카 박다애 문은진 김수현)와 소년 팀 레드삭스(이루빈 마재경 황윤성 박민균 윤용빈 김성연 정성철 정현우)와 맞닥뜨렸다. 감미롭고 감성이 짙었던 두 팀의 결과에서는 비비드가 승리를 가져가는 것으로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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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믹스나인' 방송화면 캡쳐


이번 포지션 배틀 마지막은 댄스였다. 소년 팀에서는 저스트8(JUST8. 조영호 유토 문재윤 이재준 김한결 윤재희 이창선), 소녀 팀에서는 큐시(백현주 박수민 김소리 전희진 서유리 이수민 안다비 응씨카이 김시현 허찬미 유진경 이예은 이여름)가 나서 대결했다. 저스트8은 절도 있는 군무로, 큐시는 섹시함을 강조한 안무로 무대를 꾸몄다. 이 라운드에서 양현석은 이재준이 "놀고 싶었는데 잘 보여준지 모르겠다"고 밝히자 "놀고 있네"라면서 무대를 잘 꾸몄다고 호평했다. 4978점을 받은 큐시가 3766점을 얻은 저스트8을 꺾고 승리했다.

포지션 배틀에서는 소년 팀, 소녀 팀에 속한 참가자들이 이전에 볼 수 없던 매력을 뽐내면서 향후 있을 무대에 거는 기대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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