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회 시상식] '레전드 특별상' 이승엽 "한국야구 발전 고민하겠다"

양재동=심혜진 기자 / 입력 : 2017.12.07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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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국민타자' 이승엽(41)이 (사)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가 직접 선정한 레전드 특별상을 수상했다.


7일 낮 12시 서울 양재동 L-타워 7층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7 레전드 야구존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의 날'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승엽은 프로야구 은퇴선수들이 직접 선정한 레전드 특별상 수상자가 됐다.

2017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이승엽은 제2의 인생을 구상하고 있다. 올 시즌에는 135경기에서 타율 0.280, 24홈런, 87타점으로 활약했다. 이승엽은 통산 1906경기 2156안타, 타율 0.302에 467홈런 1498타점, 출루율 0.389, 장타율 0.572, OPS 0.961을 기록하고 현역 생활을 마감했다.

수상 후 이승엽은 "이 상을 받게 돼 선배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 예전 감독님, 선배들을 만나게 돼 뜻깊은 시간이다. 은퇴선수협회에 가입했다. 잘 부탁드린다. 한국 프로야구, 아마추어야구에 어떤 도움을 드릴지 고민해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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