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바 on Air] 윤덕여호, 운명의 남북전 선발 발표..이민아·조소현 출격

지바(일본)=김우종 기자 / 입력 : 2017.12.11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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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한일전 당시 이민아(가운데)의 모습 /사진=뉴스1





한국과 북한의 여자 축구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4시 10분 일본 지바 소가 스포츠파크에서 북한 축구 대표팀을 상대로 '2017 EAFF(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구 동아시안컵)' 여자부 2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지난 8일 치른 일본과 대회 1차전에서 쏟아지는 겨울비를 맞은 가운데, 2-3으로 석패했다. 1패를 안고 있는 대표팀은 이제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반면 북한은 대회 1차전에서 중국에 2-0 완승을 거두며 좋은 출발을 했다.

경기에 앞서 한국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한국은 유영아(29·수원 FMC)가 최전방에 선다. 그 뒤를 한채린(21·위덕대)-이민아(26·인천현대제철)-장슬기(23·인천현대제철)-강유미(26·화천KSPO)가 받친다.


'멀티 플레이어' 조소현(29·인천현대제철)이 중원에서 공수를 조율하며, 포백은 왼쪽부터 이은미(29·수원FMC)-김도연(29·인천현대제철)-임선주(27·인천현대제철)-김혜리(27·인천현대제철) 순. 골문은 베테랑 김정미(33·인천현대제철) 골키퍼가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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