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러너' 약속 지킨 이기홍, 살가운 SNS 팬서비스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7.12.2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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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홍 / 사진=스타뉴스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이기홍이 SNS를 통해 꾸준한 한국 사랑을 드러내며 화제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내년 개봉을 앞둔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 홍보를 위해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브로디-생스터와 함께 내한을 확정한 이기홍은 SNS를 통해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현하고 잇다.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는 인류의 운명이 걸린 위키드의 위험한 계획에 맞서기 위해 다시 미로로 들어간 ‘토마스’와 러너들의 마지막 생존 사투를 그린 작품. 그간 '메이즈 러너' 시리즈에서 명석한 두뇌와 남다른 체력의 베테랑 러너 민호로 열연을 펼친 이기홍은 할리우드를 이끌어 갈 또 한 명의 한국계 배우의 탄생을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한국 관객들은 서울에서 태어나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계 배우인 그를 향해 뜨거운 관심을 가졌으며, 이기홍 역시 최근 한국영화 '특별시민'(2017)에도 출연하는 등 국내에서도 점차 활동 영역을 넓혀가면서 다양한 인터뷰와 SNS를 통해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실제로 이기홍은 최근 한국 팬이 보내준 선물을 인증하거나 한국 팬들만을 위한 인스타 라이브를 진행, 인스타 라이브를 놓쳤다는 팬의 댓글에 직접 답을 해주는 등 한국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편 '메이즈 러너: 스코치 트라이얼'(2015) 홍보 차 내한했을 당시에는 한국 팬들의 열렬한 성원에 감동 받아 "다음 편이 개봉할 때는 꼭 '토마스' 역의 딜런 오브라이언과 함께 오겠다. 많은 사랑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이번 세 배우의 내한 소식에 국내 관객들은 한국 팬들과의 약속을 잊지 않고 지켰다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메이즈 러너:데스 큐어'는 내년 1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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