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3' 배해선 "김태희, 아름다워...때릴 수 없었다"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1.1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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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2TV '해피투게더3'


배우 배해선이 김태희의 실물 미모를 증언한다.

18일 오후 방송될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은 배해선, 이수경, 한보름, 김세정이 출연하는 '해투동-여신과 함께 특집'으로 꾸며진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배해선은 "드라마 첫 상대역이 '용팔이'의 김태희였다"며 이야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그녀는 김태희의 미모 때문에 연기에 큰 어려움을 겪었던 사연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극중 배해선이 잠자는 김태희의 뺨을 무자비하게 후려치는 섬뜩한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긴 바 있는데, 실상은 김태희가 너무 예뻐서 차마 뺨을 때릴 수가 없었다고 밝힌 것.

배해선은 "자는 연기를 하고 있는 김태희 씨의 얼굴이 너무 아름다웠다. 완벽한 인형이 누워 있는 것 같았다. 얼굴도 너무 조그마해서 도저히 때릴 수가 없더라"며 김태희의 실물미모를 생생하게 증언해 현장 모든 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그녀는 "정작 태희 씨는 괜찮다며 편하게 하라더라. 한 번에 끝내려고 정말 세게 때렸는데 꿈쩍도 하지 않았다. 때린 내가 더 놀랐다"며 미모 못지 않은 김태희의 프로 정신을 치켜세웠다.

그런가 하면 배해선은 MC들이 재연을 요청하자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여 눈길을 끌었다. 더욱이 일순간 '용팔이 간호사' 모드로 돌변해 살벌한 기운을 내뿜는 배해선의 모습에 제안을 했던 MC들이 되려 겁을 먹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귀를 맞는 역할은 누가 했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이날 '해투3'에서는 휘성, 홍진영, 선미, 워너원 강다니엘-김재환-배진영-황민현이 출연하는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장르별 최강자 2탄'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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