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꽃' 박세영, 장혁vs장승조..벼랑 끝 선택은?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1.18 17:34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제공=MBC


'돈꽃' 박세영이 앞으로 어떤 길을 가게 될까?

18일 MBC 주말특별기획 '돈꽃'(연출 김희원, 극본 이명희, 제작 유에프오프로덕션)측은 나모현(박세영 분)의 스틸사진을 공개했다.


나모현은 강필주(장혁 분)이 거주하는 무심원 별채 앞에 멍하니 서서 처연한 눈빛을 보여주고 있다. 어떤 사연이 숨겨져 있을 지 궁금증이 모아지는 상황.

또 다른 사진 역시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나모현과 장부천(장승조 분)이 무심원 앞에서 서로를 바라보고 있다. 박세영의 심각한 표정과 장승조의 은은한 미소가 대조를 이뤘다.

'돈꽃'은 후반부로 들어서면서 나모현의 비극이 심화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나모현은 장부천과의 결혼이 강필주의 철저한 시나리오였음을 알게 됐다.


나모현의 폭주도 그려졌다. 나모현은 장국환(이순재 분)을 찾아가 아버지 나기철(박지일 분)에게 죽음을 종용한 이유를 추궁했다. 이후 정말란에게 조작결혼에 대한 위로금을 달라며 냉소적인 모습을 보였다.

나모현은 현재 벼랑 끝에 서 있다. 강필주가 장은천(청아의 실질적 장손)이라는 사실까지 알게 되면서 더 큰 혼란에 빠진 상태. 자신을 사랑하는 두 남자(강필주, 장부천)에게 상처받은 나모현이 어떤 행보를 선택할 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돈꽃'은 오는 20일 오후 8시 50분부터 2회가 연속 방송 된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