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 휘성X환희, 반전매력으로 '주간아' 장악

이새롬 인턴기자 / 입력 : 2018.01.24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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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주간아이돌' 방송 화면 캡처

대한민국 대표 감성 발라더 휘성과 환희가 '주간아이돌'에서 반전매력을 뽐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주간아이돌'의 '개띠 명품보컬 특집'에는 휘성과 환희가 출연했다.

이날 휘성과 환희도 '주간아이돌'의 랜덤 플레이 댄스를 피해갈 수 없었다. 두 사람은 1:1 상품을 걸고 대결에 들어갔다. 휘성은 자신의 노래에 맞춰 자연스럽게 리듬을 탔다. 노래 '사랑은 맛있다'가 나오자 MC들은 "안무가 있다"며 함께 즐거워했다.

휘성이 춤을 추는 도중 갑자기 자신의 노래가 나오자 놀란 환희는 거친 말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율동밖에 할 수 없었던 환희는 안무가 있는 휘성을 부러워했다. 이후 두 MC는 룰을 잘 알지 못하는 환희를 놀리기 시작했다. 환희는 순진하게 속았고 결국 휘성이 승리했다.

다음 코너는 '너와 나의 연결 고리 프로필'이었다. '개인기'라는 공통 물음에 환희는 영화 '암살'의 이성재와 이수만 성대모사를 이야기했다. 휘성이 환희보다 영화 '암살'과 '신세계' 속 이성재를 더 완벽하게 모사하자 정형돈은 '이성재 성대모사'는 휘성의 개인기가 됐다고 선언했다.

'반전매력'이라는 공통 질문에 휘성은 '섹시'를, 환희는 '애교'를 적었다. 먼저 휘성이 노래 'Show me girl'에 맞춰 섹시 댄스를 선보였다. 이를 본 정형돈은 "불공평하다. 잘생기고 노래도 잘하고 춤도 잘 춘다"며 칭찬했다.

이후 환희는 그룹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을 선곡하며 수준급의 댄스 실력을 자랑했다. 그는 데뷔 전 비보이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윈드밀까지 도전하며 화려한 실력의 정점을 찍었다. 그의 춤에 두 MC는 박수치며 환호했다.

두 발라더는 '애교' 미션에도 도전했다. 한 사람이 '고백송'을 부르면 다른 한 사람은 애교 동작을 했다. 환희의 영혼 없는 애교에 정형돈은 "사람이 넋이 없으면 안 된다"며 그의 애교를 중단시켰다. 재도전한 환희는 최선을 다해 애교를 선보였다.

휘성의 차례가 되자 환희는 "섹시한 것 좋아하니까 섹시하게 노래를 부르겠다"고 하며 즐거워했다. 이에 휘성은 아랑곳하지 않고 섹시한 동작과 함께 신개념 애교를 선보여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