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해피선데이' 김준호, 나홀로 기상미션 실패

김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18.02.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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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예능 '해피선데이'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김준호가 나홀로 기상미션에 실패해 20.18kg의 조개 캐기를 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에서 조금 늦은 새해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충남 서천에서 조금 늦은 새해 특집이 진행됐다. 먼저 새해 첫 입수자로 김준호가 당첨됐다. 김준호는 동반 입수자로 데프콘을 지목했고 동반 입수를 감행했다.

이어 제작진은 저녁 식사 메뉴로 아귀찜, 물메기탕, 굴 보쌈를 제안했고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 윤시윤, 정준영, 차태현으로 구성된 '1박 2일' 멤버들은 환호했다.

그때 제작진은 6명의 멤버의 매니저, 코디들과 함께 게임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제작진들의 표를 제일 많이 받은 상위 세 팀에게는 식사를 제공하고 하위 세 팀은 굶게 된다.


멤버들은 차례로 한 명씩 아이디어 회의를 한 결과를 직접 몸으로 표현하며 프리핑했다. 브리핑이 끝나고 제작진들의 투표가 이어졌다. 밥상을 앞에 두고 정준영은 게임아이디어 공모전의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차태현 팀의 등골 스트레칭이 3표, 김준호 팀의 '신과 함께'가 2표, 데프콘 팀의 '플레이삭스'가 10표, 김종민 팀의 '안대 장애물 게임'이 12표, 윤시윤 팀의 '진지박(침묵의 박깨기)'가 17표, 정준영 팀의 '눈치탁치'가 2표를 받아 김종민 팀, 데프콘 팀, 윤시윤 팀이 저녁 식사에 당첨돼 식사를 했다.

밤이 되고 잠자리 복불복으로 게임 아이디어 공모전 1등인 윤시윤 팀의 '진지박'을 응용한 게임으로 '침묵의 박 깨기 게임'이 진행됐다. 실내 취침으로 정준영, 윤시윤, 데프콘이 확정됐고 마지막으로 한 명을 더 구제하기 위해 차태현과 김종민, 김준호가 박 깨기 게임을 했다. 결국, 차태현이 구제를 받아 실내취침 확정이 됐다.

제작진은 멤버들에게 기상미션을 공개했다. 기상 미션은 '비포 선라이즈'로 해가 뜨기 전에 해돋이 명소로 이동해 개인전으로 해돋이 동영상을 촬영하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은 바로 퇴근을 하고 실패한 사람은 남아서 조개 20.18kg을 캐는 것이다. 멤버들은 다 같이 실패하자며 단합을 외치고 잠자리에 들었다.

이튿날 윤시윤, 데프콘, 김종민과 차태현, 정준영 순으로 해돋이 명소인 마량포구에 도착해 해돋이 동영상을 촬영했다.

나 홀로 기상 미션에 실패한 김준호는 클로징 멘트 촬영을 해야 한다는 말에 기상해 멤버들이 모여 있는 곳으로 달려갔다. 김준호가 달려오는 것을 본 데프콘은 김준호를 속이기 위해 등대 뒤에 숨어 감쪽같이 속였다.

김준호는 송림 갯벌을 찾아가 관리인의 도움을 받아 조개를 캐는 방법을 습득했다. 김준호는 모시조개를 캐기 위해 들어갔지만 이내 갯벌에 빠져 담당 PD의 도움을 받았다. 하지만 갯벌에 물이 들어오고 있고 현실은 2kg밖에 캐지 못해 제작진이 투입됐다. 김준호와 제작진의 노력 끝에 20.18kg 조개 캐기는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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