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미우새' 양세형X양세찬, 남다른 형제의 우애

김현수 인턴기자 / 입력 : 2018.02.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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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예능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양세형과 양세찬이 형제의 케미를 보여줬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양세형과 양세찬이 깊은 우애를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양세찬이 양세형에게 빨간 가디건을 선물했다. 이어 양세형은 빨간 가디건을 입고 위에 베이지색 코트를 입고 자랑했다. 양세찬은 안 어울린다며 자신의 코트를 제안했다. 양세찬은 양세형에게 옷을 못 입는다며 비웃었다. 이에 양세형은 "꼴깝떨지마"라고 말했다.

양세찬은 저녁으로 아귀찜을 먹자고 제안했고 맛집이 배달이 되지 않는 것을 알게된 형제는 게임에 진 사람이 직접 찾아가 아귀찜을 사오고 계산까지 하자고 합의했다.

결국 게임에 진 양세형이 아귀찜을 사러 가야 했다. 본격적인 게임 대결이 진행됐고 양세찬은 양세형을 꺾고 승리했다. 이어 양세형은 양세찬에게 골프공을 주면서 재 대결을 요청했다. 이에 양세찬은 받아들인 후 재대결을 펼쳤다.


양세찬에게 꼭 이겨야 했던 양세형은 게임을 잘하는 동생에게 부탁해 자신인 척 하고 게임에 임해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다시 양세찬의 승리로 게임은 끝이 났다. 이어 양세형은 다시 도라지 절편은 주면서 재대결을 요청했다.

이에 양세찬은 정말 마지막이라며 제안을 받아들였다. 양세찬은 3연승으로 승리를 거두고 양세형은 아귀찜을 사러 나갔다. 양세형은 양세찬과 함께 사온 아귀찜에 맥주를 마시며 TV를 시청했다.

양세형은 "여기에 당면 있으면 맛있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세찬은 "국수 조금 있는데 내가 삶을까"라고 말하고 이내 행동으로 옮겼다. 하지만 익지 않은 면을 먹으면서 양세형은 양세찬에게 잔소리를 했다. 하지만 이내 "이렇게 먹으면 불어도 맛있겠다"라고 칭찬을 했다.

이렇듯 치고 박는 형제지만 두 사람의 우애는 매우 깊었다. 어려웠던 시절을 이야기하면서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아낌없이 지원을 할 수 있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민은 하하의 프로듀싱 아래 녹음을 시작했다. 하지만 첫 소절인 "여보 이제 촛불을 켭시다"에 집중 하지 못해서 계속해서 도전을 했다. 이상민은 다시금 감정을 잡고 노래를 시작했다. 이에 하하는 극찬하며 이상민 노래에 집중했다.

그때 녹음실에 하하의 어머니이신 김옥정 여사가 등장했다. 김옥정은 거침없고 거름망 없는 입담으로 이야기를 주재했다. 한 가지의 주제로 많은 이야기를 하는 김옥정 여사에게 하하는 "엄마는 한 가지 얘기로 7분을 얘기하세요"라며 답답함을 표현했다. 이에 김옥정 여사는 "조금은 통화해도 뭔가 남는 이야기를 해야죠"라고 말해 좌중에 웃음을 선사했다.

김옥정 여사는 이상민의 노래를 듣고 희망이 부족하다며 가사 수정을 권유 했다. 이어 김옥정 여사는 하하 일행과 화이팅을 외친 후 녹음실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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