봅슬레이 4인승팀 |
봅슬레이 4인승 대표팀이 1차 주행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한국 봅슬레이 4인승팀(원윤종-전정린-서영우-김동현)은 24일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봅슬레이 4인승 1차 주행에서 48초65로 2위를 기록했다.
한국은 첫 번째 순서로 주행에 나섰다. 스타트에서 4초92로 나쁘지 않은 기록으로 시작했지만 9-10번 커브에서 벽에 부딪히는 실수가 나왔다. 최고 시속은 143km. 48초65로 1차 주행을 마무리했다. 첫 번째 순서로 나섰기에 한국의 기록은 트랙레코드였다.
하지만 7번째로 출전한 독일이 48초54로 1위로 올라오면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2차 주행은 약 30분 뒤인 오전 11시 7분부터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