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코미디 과했나..'SNL9'·'코빅' 방통심의위 소위상정

임주현 기자 / 입력 : 2018.02.26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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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통심의위)가 tvN 'SNL코리아 시즌9'와 '코미디 빅리그'를 소위원회 안건으로 채택했다. tvN 코미디 프로그램이 나란히 안건으로 상정돼 눈길을 모은다.

방통심의위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SNL코리아 시즌9'와 '코미디 빅리그'가 오는 27일 열릴 소위원회 정기회의 안건으로 상정된다"라고 밝혔다.


'SNL코리아 시즌9'는 지난해 8월 방송분에서 여성을 몰래 촬영하는 장면이 그려져 성범죄를 부추긴다는 민원이 접수된 건이다. 이에 방송심의규정 제27조(품위유지) 5호, 제30조(양성평등) 4항에 따라 심의를 받는다.

지난해 12월 방영된 '코미디빅리그'의 코너 '나래바' 또한 청소년 시청 시간대에 성적인 대사, 행동들을 내보냈다는 이유로 민원이 접수돼 방송심의규정 제27조(품위유지) 5호, 제36조의2(가학적·피학적 묘사), 제44조(수용수준) 2항에 따라 심의를 거친다.

한편 방통심의위 소위원회 정기회의는 오는 27일 오전 서울 양천구 목동 방송회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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