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뜨청'측 "4월→하반기 편성 변경..김유정 건강 우선"(공식)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2.26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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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 / 사진=스타뉴스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가 주연 배우 김유정의 건강 문제로 인해 편성을 미뤘다. 제작진은 공식입장을 통해 오는 4월 편성 예정이었던 드라마를 하반기 편성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26일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은 "배우 김유정 씨가 최근 촬영 중 탈진 등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배우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소속사 측과 상의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촬영 중단을 결정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4월 방송 예정이었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김유정 씨의 회복 기간을 고려하여 하반기로 지연편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유정 씨가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역시 공식입장을 통해 "김유정은 최근 드라마 촬영 중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고 치료에 집중해야 한다는 전문의의 소견을 받았다"라며 "제작진과 많은 협의를 거쳐 당분간 치료에 집중하는 것으로 결정을 내렸으며, 깊은 애정과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준비해왔던 작품인 만큼 완쾌 이후에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촬영에 임할 예정입니다"라고 전했다.

다음은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배우 김유정 관련 제작진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TBC 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 제작진입니다.

배우 김유정 씨가 최근 촬영 중 탈진 등 건강에 이상을 느껴 병원을 찾았고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배우의 건강이 최우선이기에

소속사 측과 상의해 치료에 전념할 수 있도록 촬영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이에 4월 방송 예정이었던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는 김유정 씨의 회복 기간을

고려하여 하반기로 지연편성을 하게 되었습니다.

김유정 씨가 건강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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