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올드만, 90회 아카데미 男주연상 수상에 기쁨

이경호 기자 / 입력 : 2018.03.05 14:24 / 조회 :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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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게리 올드만/AFPBBNews=뉴스1


배우 게리 올드만이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을 받고 기뻐했다.


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LA돌비 극장에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게리 올드만은 '다키스트 아워'로 '팬텀 스레드'의 다니엘 데이 루이스,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티모시 샬라메, '겟 아웃'의 다니엘 칼루야, '이너 시티'의 덴젤 워싱턴과 남우주연상 후보로 올라 경쟁했다.

게리 올드만은 남우주연상 수상 후 "감사하다"고 말했고, 20년 동안 이 상을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밝혀 박수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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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게리 올드만/AFPBBNews=뉴스1



그가 출연한 '다키스트 아워'는 살아남는 것이 승리였던 사상 최대의 덩케르크 작전, 절대 포기하지 않는 용기로 40만명을 구한 윈스턴 처칠(게리 올드만)의 가장 어두웠지만 뜨거웠던 시간을 담은 영화다.

한편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감독 기예르모 델 토로)이 작품상, 감독상, 미술상, 음악상 등 4관왕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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