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0안타 위업' KIA 최형우 "야구 잘해왔다는 증거, 기쁘다!"

광주=김우종 기자 / 입력 : 2018.04.06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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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통산 1500안타를 친 최형우를 기념하는 문구가 챔필 전광판에 나오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개인 통산 1500안타를 친 최형우가 소감을 밝혔다.


KIA 타이거즈는 6일 오후 광주-KIA 챔피언스필드(1만616명 입장)에서 펼쳐진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홈 경기에서 11-5 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2연승과 함께 올 시즌 6승 5패를 기록했다. 반면 넥센은 KT전 위닝시리즈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채 연승을 '2'에서 마감했다. 올 시즌 성적은 7승 5패.

최형우가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장, 3안타(1홈런) 2볼넷 5출루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최형우는 개인 통산 1300경기 출장(역대 68번째) 및 1500안타(역대 30번째) 기록을 달성했다.


경기 후 최형우는 "1500안타라고 하는 건 꾸준하게 지금까지 야구를 잘해왔다는 증거이기 때문에 기쁘게 생각한다. 야구를 하면서 항상 타점에 대한 욕심은 내겠지만, 올해에는 타점뿐만 아니라 볼넷이든, 찬스를 연결시키는 역할을 충실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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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왼쪽)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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