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대' 이유비 "시청률 1%..분위기 다운 NO, 열심히"

파주(경기)=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4.0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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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배우 이유비가 낮은 드라마 시청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9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아트월드에서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현 연출 한상재, 이하 '시그대')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시그대'는 의사 아닌 의료계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화제를 모았지만, 시청률 1%대로 고전하고 있다.

한상재 감독은 "크게 시청률을 기대한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시청률이 낮아서 좀 다운 돼 있었다. 첫방송 다음날 촬영을 진행하는데, 좀 다운 돼 있었다. 그렇지만 3, 4회는 시청률이 조금씩 올라가서 내부적으로는 기대하고 있다. 후반부 더 재밌어 질 것이다"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이유비는 "감독님께서는 분위기가 좀 다운 됐다고 했는데, 저희는 되게 밝았던 것 같다. 일단 이제 시작이고, 자극적이거나 확 시선을 끄는 소재가 아닌데 잔잔하게 방송이 잘 나갔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유비는 "배우들끼리는 시청률을 크게 신경쓰지 않고, 분위기도 다운 되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다. 주변에서는 재밌게 보고, 앞으로 기대 된다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병원 드라마의 주인공은 모두 의사라는 공식화된 틀을 깨고,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그리고 실습생 등 '코메디컬 스태프:의사 외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종사자들'을 주인공으로 내세운 최초의 병원 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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