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육군 SNS 라이브 화면 캡처 |
백골부대 조교로 있는 주원(본명 문준원)이 건강한 미소로 근황을 전했다.
주원은 9일 방송된 대한민국 육군 SNS 라이브에 게스트로 등장 "저는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임무 수행 하고 있는 상병 문준원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그는 "(배우 닮았다는 소리는) 처음 듣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주원은 지난해 5월 현역으로 입대해 백골부대 조교로 복무 중이다. 그는 진행자와 함께 신병 훈련 과정을 설명하며 그간 경험으로 얻은 작은 팁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그는 기억에 남는 훈련병으로 최근 백골부대로 입소, 훈련소를 다녀 간 빅뱅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을 언급하기도 했다.
주원은 "최근에 권지용 훈련병이 있었는데 굉장히 열심히 하고 멀리서 봐도 굉장히 열심히 하고 잘 어울리는구나 해서 기억이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주원은 그간의 훈련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그는 훈련병 시절 화생방 훌년을 떠올리며 "방독면 벗고 들어가볼 사람 저도 했는데 죽을맛이었다. 은근한 호기심이 있어 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20km 행군에 대해서는 "행군 5~6번 했다. 3~4번 남았다.
주원은 또 "방송을 보고 계신 여러분 감사드리고, 앞으로 좋은 활동 하겠습니다"라며 지켜보던 팬들을 향해 손하트를 그려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