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슬리피 "방탄소년단 피처링, 팬들에게 죄송하다"

김은혜 기자 / 입력 : 2018.04.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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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우, 김태균, 슬리피/사진=SBS 라디오 '컬투쇼'


가수 슬리피가 방탄소년단의 팬클럽 '아미'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슬리피는 1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서울·경기 107.7MHz) '두시탈출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슬리피는 방탄소년단 RM에게 피쳐링 제안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슬리피는 "RM의 전화번호를 아느냐?"라는 질문에 "RM에게 엄청 졸랐다. 회사에서 회의 후 (전화가 아니라) 직접 만나서 부탁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런데 아미 분들에게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겠다. 내가 너무 RM을 졸라서 '부담을 주지 마라'는 쪽지가 왔다. 여기 자리를 빌어서, 정말 죄송하다"고 덧붙였다.


이후 '컬투쇼'에서는 방탄소년단의 '피 땀 눈물'이 선곡돼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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