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박재홍 인기 싹쓸이..이연수·박혜경에 김완선까지

이성봉 기자 / 입력 : 2018.04.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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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야구선수 출신 스포츠해설가 박재홍이 '불타는 청춘'에서 인기남으로 등극했다.

지난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박혜경, 이연수 등은 박재홍에게 호감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박혜경은 박재홍이 없는 자리에서 "방송에서 박재홍 씨를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후 강수지는 식사자리에서 박재홍을 보며 "혜경이가 재홍이 좋다고 그랬다. 사석에서 한 번 만났었다고"라고 폭로했다. 당황한 박혜경은 "언니"라고 소리치며 강수지의 말을 막았다.

강수지는 박혜경뿐만 아니라 과거 '불타는 청춘'에 출연했던 임성은도 박재홍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었다고 말했다. 이에 김국진은 "연수도 재홍이 좋다고 하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연수는 "재홍이 싫어할 여자가 누가 있어?"라고 화답했다. 이어 김광규는 김완선 역시 박재홍을 이상형으로 꼽았다고 전했다.


강수지가 "재홍이 너 때문에 싸움 나겠다"라고 말하자 박재홍은 "'불청' 나 때문에 폐지되면 안 되는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동안 '불타는 청춘'에서 유쾌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던 박재홍은 이날 여성 출연진 사이에서도 인기남으로 등극하며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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