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패러디 한 트와이스 나연/사진=트와이스 '왓 이즈 러브?' 뮤직비디오 캡쳐 |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원작자 멕 캐봇이 영화를 패러디한 트와이스의 신곡 '왓 이즈 러브?(What is love?)'의 뮤직비디오를 극찬했다.
멕 캐봇은 12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세상에, 나는 케이팝을 대체로 좋아하지만 '프린세스 다이어리'를 참고한 '왓 이즈 러브?'의 뮤직비디오는 더 최고야!"라는 글과 함께 '왓 이즈 러브?'의 뮤직비디오 링크를 게재했다.
멕 캐봇은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감독 게리 마샬)의 원작자다. 2001년 개봉한 '프린세스 다이어리'는 앤 해서웨이 주연의 코미디 영화. 학교에서 따돌림을 받던 학생인 주인공 미아(앤 해서웨이)가 어느 날 공주가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트와이스 멤버 나연은 뮤직비디오에서 부스스한 외모로 친구들의 눈총을 받는 '프린세스 다이어리'의 주인공 미아를 연기했다. 멕 캐봇은 해당 장면을 직접 캡처해 트윗에 첨부하기도 했다.
트와이스는 이번 신곡 '왓 이즈 러브?' 뮤직비디오에서 영화 '프린세스 다이어리' 뿐만 아니라 '로미오와 줄리엣', '사랑과 영혼', '레옹', '러브레터', '라라랜드' 등 다수의 영화를 패러디해 화제가 되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의 '왓 이즈 러브?' 뮤직비디오는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2600만을 돌파하며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