닐로, 의혹 해명에도 SNS 악플 도배

김은혜 기자 / 입력 : 2018.04.1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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닐로의 인스타그램에 도배된 악플들/사진=닐로 인스타그램


가수 닐로가 음원 사재기 의혹에 대해 해명했지만, 그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은 여전히 냉담하다.

닐로는 최근 음원 사재기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해 10월 발표한 곡인 '지나오다'가 6개월이 지난 현재 역주행으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자 불거진 논란이다.


논란이 지속되자 닐로의 소속사 리메즈 엔터테인먼트 측은 12일 오후 "이번 차트 1위와 관련, 그 어떠한 부정 행위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 닐로의 인스타그램은 악플로 도배되고 있는 상황. 그의 인스타그램 최근 글에는 약 1000개 이상의 댓글이 달렸는데, 대부분 부정적인 의견들이다.

특히 한 네티즌(k*********)은 "양심이 있다면 가짜 인기 좀 버리세요. 뭐하는 짓입니까? 그렇게 대놓고 편법 써서 이겨 먹으려고 하니 좋으세요? 그렇게 인기가 갖고 싶어요?"라며 다소 날카로운 어투로 닐로에 대한 비판성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닐로는 공식 입장을 발표하기 전까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음원 사재기를 주장하는 일부 네티즌들과 설전을 벌였다. 그러나 소속사의 공식 해명 이후에는 어떠한 SNS 활동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닐로는 2015년 디지털 싱글 앨범 '바보'로 데뷔한 싱어송라이터다. 가장 최근 발표한 앨범은 2017년 10월 발표한 'About You'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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