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조' 하민송 '버디'-장하나·김지영2 '파', '최종 4R' 시작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양주(경기)=심혜진 기자 / 입력 : 2018.04.29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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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나-하민송-김지영2./사진=KLPGA





'챔피언조' 하민송(22·롯데)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18 시즌 첫 메이저 대회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총 상금 10억 원·우승 상금 2억 원) 최종 4라운드 첫 홀을 버디를 기록하며 우승을 향한 경쟁에 본격 돌입했다. 장하나(26·BC카드)와 김지영2(22·SK네트웍스)는 파로 시작했다.


29일 경기 양주시의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729야드)에서는 KLPGA 투어 '크리스 F&C KLPGA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가 펼쳐지고 있다.

전날까지 중간 합계 14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오른 장하나와 14언더파의 단독 2위 김지영2, 11언더파의 하민송은 이날 오전 10시 40분 1번홀에서 함께 티오프하며 마지막 라운드에 나섰다.

기선을 제압한 것은 하민송. 1번홀(파5)에서 장하나와 김지영2가 파로 막은 반면 하민송은 버디에 성공했다. 2번홀(파3)에서는 세 선수 모두 파를 기록했다.


2번홀까지 마친 가운데, 장하나가 14언더파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고, 하민송과 김지영2가 12언더파로 공동 2위를 기록 중이다.

한편 KLPGA 통산 9승의 장하나는 3라운드를 끝낸 후 "16더파 목표만 생각하면서 플레이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며 "오늘처럼 욕심부지리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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