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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
EXID 정화, 황석정, 이상훈, 박혜경이 '복면가왕'에서 반전 노래 실력을 선사했다.
2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방불패에게 맞서는 복면 가수 8인의 듀엣 접전이 펼쳐졌다.
첫 무대는 엔돌핀크루즈와 사파리의 무대로 꾸며졌다. 두 사람은 성시경, 아이유의 '그대네요'를 불렀다. 대결에서는 사파리가 63 대 36으로 승리했다. 이후 공개된 엔돌핀크루즈의 정체는 EXID 멤버 정화였다. 정화는 솔로 무대에서 이상은의 '비밀의 화원'을 불렀다.
2번째 대결에서는 타워브리지와 타지마할이 맞붙었다. 이들은 심수봉의 '사랑밖에 난 몰라'를 불렀다. 대결에서는 타지마할의 승리로 끝났고 이후 공개된 타워브리지의 정체는 황석정이었다. 표 차이는 7표에 불과했다.
앞서 첫 무대를 마치고 카이는 "타워브리지는 황석정일 것 같다"고 말해 판정단의 환호를 얻었다. 황석정은 솔로 무대에서 조용필의 '창밖의 여자'를 열창했다.
3번째 대결은 나침반 대 GPS였다. 두 사람은 카니발의 '그땐 그랬지'를 불렀다. 대결에서는 나침반이 51 대 48로 이겼다. 이후 공개된 GPS의 정체는 개그맨 이상훈이었다. 이상훈은 솔로 무대에서 유재석, 이적이 부른 '말하는 대로'를 불렀다. 이상훈은 방탄소년단, 김청하 댄스 무대를 선사하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마지막 무대는 가제트와 밍키의 대결이었다. 이들은 김건모의 '첫인상'을 불렀다. 대결은 가제트의 승리로 끝났다. 이후 밍키의 정체는 가수 박혜경이었다. 박혜경은 솔로 무대에서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을 불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