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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LG-한화전이 비 때문에 중단됐다가 속개됐다. /사진=스타뉴스 |
대전 LG-한화전이 비 때문에 중단됐다가 40분 만에 재개됐다.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팀간 첫 번째 맞대결이 우천 중단 끝에 속개됐다.
당초 대전 지역에는 2일 오후부터 비 예보가 있었으나 1일 저녁부터 빗방울이 떨어졌다.
경기는 오후 6시 30분 흐린 날씨 속에 정상적으로 개시했다. 하지만 2회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했고 3회에 빗방울이 굵어졌다.
0-0으로 맞선 3회초 LG 선두타자 양석환이 한화 선발 샘슨에게 솔로 홈런을 때린 뒤 강승호가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다. 무사 1루서 이형종이 삼진을 당했다. 오지환 타석에 심판진은 경기를 중단시켰다.
밤 늦게 비 예보는 없었고 빗줄기도 이내 잦아들었다. 약 30분 뒤에 방수포를 걷었다. 그라운드 정비 후 7시 58분 오지환 타석부터 경기는 이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