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호잉. |
한화 이글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5회 홈런쇼를 펼쳤다.
한화는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전, 4-1로 앞선 5회말 홈런 2방을 터뜨려 주도권을 장악했다.
먼저 호잉이 연타석 홈런을 때렸고 다음 타자 김태균이 백투백 홈런으로 기세를 올렸다.
호잉은 1-1로 맞선 3회말 역전 3점 홈런(시즌10호)을 때린 데 이어 5회말 1사 후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4월 17일 잠실 두산전 이후 2주일 만에 때린 연타석 홈런.
열기가 채 식기도 전에 김태균도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태균은 시즌 2호.
경기는 5회 현재 한화가 6-1로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