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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샘슨 /사진=뉴스1 |
한화 이글스 외국인투수 샘슨이 시즌 2승을 달성했다.
샘슨은 1일 대전 LG전에 선발 등판, 6이닝 3실점으로 호투했다. 한화는 6-5로 승리했다.
경기 후 샘슨은 "같은 구종을 연속해서 던지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전반적으로 제구가 괜찮았다"고 돌아봤다.
이어 "LG라는 좋은 팀을 상대해야 했기 때문에 제구에 집중했다. 장타를 맞지 않기 위해 조심했다"고 덧붙였다.
송진우 투수코치와 한용덕 감독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샘슨은 "한국에 와서 한용덕 감독을 비롯해 레전드 코치들에게 배우고 있어서 영광이다. 송진우 코치에게는 멘탈 부분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받는다. 감독님도 항상 믿는다고 해주신다. 구단도 많은 도움을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