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동점타 날린 이성열 "때마침 실투..좋은 결과"

대전=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5.02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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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성열.


한화 이성열이 홈런 포함 멀티히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성열은 2일 대전 LG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는 4-3으로 승리했다.


2회말 첫 타석에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2-3으로 뒤진 9회말 무사 1, 3루에서는 우중간을 갈라 동점을 만들었다. 지성준의 끝내기 안타가 이어져 한화는 짜릿하게 역전승했다.

경기 후 이성열은 "상대 선발 소사가 좋은 투수다. 초구부터 적극적으로 스윙하려고 했다. 실투가 나와 장타로 연결됐다"고 돌아봤다.

이어 "정찬헌 선수도 현재 세이브 1위의 좋은 투수다. 외야 쪽에 플라이볼을 멀리 보내자는 마음이었다. 때마침 실투가 왔다. 팀 베테랑으로서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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