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 "윤대영 디스크 증세..김재율 등록"

대전=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5.0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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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류중일 감독 /사진=뉴스1


LG 트윈스 거포 유망주 윤대영이 허리 통증을 느껴 1군 말소됐다.

LG는 3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윤대영을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김재율을 등록했다.


윤대영은 2일 7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두 타석을 소화한 뒤 6회말 대타가 아닌 대수비로 교체됐다.

류중일 감독은 "스윙하고 나서 허리를 자꾸 만지더라. 허리 디스크 증세가 있는 모양이다. 김재율을 등록했다"고 밝혔다.

퓨처스리그 홈런왕 출신 윤대영은 지난달 19일 1군 데뷔전을 치렀다. 8경기에 나와 20타수 5안타 3타점을 기록했다.


LG 관계자는 "약간의 통증을 느끼긴 했는데 큰 부상은 아니다. 휴식 차원"이라 설명했다.

한편 김재율은 1루와 3루를 볼 수 있는 거포 자원으로 올 시즌 첫 1군 등록이다. 퓨처스리그에서는 최근 2경기 연속안타를 쳤다. 일단 3일 경기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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