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끝판왕 정우람, 5년 연속 10SV 달성! 역대 5호

대전=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5.03 21:34
  • 글자크기조절
image
한화 정우람.


한화 이글스 마무리투수 정우람이 5년 연속 10세이브를 달성했다. KBO 역대 5호다.

정우람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전에 구원 등판해 세이브를 달성했다. 시즌 10번째 세이브다.


한화가 9회까지 7-3으로 앞서 정우람은 휴식할 것으로 보였지만 경기 상황이 요동쳤다.

9회 등판한 송은범이 2사 1, 2루에 몰리면서 세이브 요건이 갖춰졌다.

정우람이 승계주자 2명을 안고 구원 등판했다. 이형종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경기를 끝냈다.


정우람은 SK시절 2012년 30세이브를 기록 한 뒤 군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2015년 16세이브를 기록했다. 2016년부터는 한화로 이적해 16세이브, 2017년 26세이브에 이어 5시즌 연속 두 자리 세이브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