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전참시' 이영자, 매니저와 1주년 케미..바자회도 '뚝딱'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5.06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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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이영자가 매니저와의 1주년 케미를 선보였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매니저와 함께 자선 바자회에 참석한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 매니저는 이영자와 함께 일한 지 1년이 됐다. 이에 이영자 매니저는 이영자 맛집 리스트에 있는 닭볶음탕집을 찾았다. 이영자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한 것. 직접 챙겨간 냄비에 닭볶음탕을 포장하는 매니저의 센스에 패널들은 모두 감탄했다.

이어 이영자 매니저는 이영자 몰래 숫자 초를 꼽은 한방 통닭도 준비했다. 매니저는 "올해 3월 18일이 선배님하고 저하고 일한 지 1년 되는 날이다. 뭐 해드릴 건 없고 그냥 준비했다"며 무심하게 통닭을 건넸다. 이에 이영자는 "내가 낮에 먹은 게 체했나 싶었는데 이게 약이다. 언제 갔다왔냐"며 감동했다. 이들은 노사연의 '만남'을 열창하며 1주년을 기념했다.

이어 이영자는 매니저와 함께 자선 바자회에 참석하기도 했다. 이영자는 민트 화분을 팔기 위해 민트 잎을 따먹으며 "예전엔 소 돼지 다 길러서 먹었다"며 "길러서 먹는 화분이 여기있다"고 홍보했다. 이에 패널들은 "저러다 가지만 팔겠다"며 "무슨 화분도 시식코너처럼 파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고객에게 비싼 화분을 팔기 미안해 가격 밀당을 펼치기도 했다. 이영자는 다른 화분보다 값이 나가는 화분을 팔기 미안해 값을 말하지 않았다. 대신 "이게 선인장이라 비싸다. 얘가 좀 많이 비싸다. 이게 우리가 비싸게 파는 게 아니라 값이 원래 비싸다"며 비싼 이유를 설명했다. 지친 고객이 "그래서 얼마냐"고 물어보자 그제서야 손가락으로 2를 만들어 가격을 알려줘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이영자와 매니저는 모든 화분을 판매하는 데에 성공했다. 이에 이영자는 매니저에게 어묵을 나눠주며 "어묵집 사장님이 괜찮더라. 결혼 여부를 알아와라. 그리고 나랑 다리 좀 놔달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홍진영은 "언니가 결혼에 관심이 없는 게 아니다. 저것도 농담 반 진담 반이겠지만 진담이 없으면 저런 소릴 하지 않았을 것"이라 덧붙여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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