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슈돌' 문성민, 초보아빠의 좌충우돌 육아 도전기

이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05.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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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초보 아빠 문성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훈남 배구선수 문성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육아 도전기를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 배구선수 문성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문성민은 "항상 시즌 때는 아내가 육아와 살림을 도맡아 했는데 아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아내에게 휴가도 주기 위해 출연하게 됐다"며 계기를 밝혔다. 이에 문성민은 두 아들 시호와 리호의 육아를 맡게 됐다.

문성민의 아내는 "신랑이 저와 데이트 때 딱밤을 때린 적이 있는데 힘 조절을 못해 제 실핏줄이 다 터진 적이 있다"며 "리호는 신생아라 섬세하게 다뤄야 하는데 걱정이 된다"며 초보아빠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아내가 떠나고 문성민은 리호 젖병 삶기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리호가 울기 시작하자 문성민은 정신이 없어졌다. 문성민은 시호를 시켜 둘째 리호를 달래고 젖병을 삶은 뒤 리호의 기저귀를 갈아줬다. 시호는 아빠를 도와 기저귀와 물티슈를 준비했다.


시호는 아빠를 도운 뒤 조용히 사라졌다. 문성민은 조용해진 시호가 불안해 시호를 불렀다. 하지만 시호는 대답하지 않았다. 시호는 안방에서 서랍을 뒤지고 있었다. 문성민은 사고 친 시호에 귀여운 듯 웃음을 지었다. 문성민은 끊임없는 집안일과 육아에 "배구하고 싶다"고 토로했다.

한편 고지용은 어린이날을 맞아 승재를 위한 선물을 준비했다. 외동으로 자라 평소 외로움을 많이 타던 승재를 위해 일일 친구로 나선 것. 이에 고지용은 커다란 박스에 들어가 승재를 기다렸다. 승재는 거실에 놓여있는 커다란 선물 박스에 한껏 기대했다.

하지만 박스에서 고지용이 나오자 승재는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내 상황파악을 한 승재는 "아빠 선물 아니잖아 사람이잖아"라고 소리쳤다. 고지용은 기대와 달리 승재가 실망하자 당황스러워했다. 고지용은 "승재의 친구가 되어줄 것"이라며 승재를 설득했다. 이에 승재는 "내 이름은 고승재. 다섯살이야"라며 자기소개를 하며 슬며시 웃어 보였다.

설수대는 다둥이 가족 대표로 창작동요대회에 나가게 됐다. 이에 이석훈이 노래 선생님으로, 동방신기가 춤 선생님으로 나섰다. 시안이는 이석훈을 보자 "키워주세요"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아이들이 노래하는 건 좋아하는데 듣는 분들이 괴로울까봐"라며 걱정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석훈은 침착하게 아이들을 지도하는데 성공했다.

동방신기는 아이들에게 춤을 가르쳐주다 금세 이들과 친해졌다. 이에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게임을 하며 놀기 시작했다.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은 바닥에 엎드려 아이들을 등에 태우고 놀아주기 바빴다. 유노윤호는 "동방신기가 무릎을 꿇다니"라면서도 아이들과 놀아주기에 여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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