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온두라스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FIFA 랭킹 61위)은 28일 오후 8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 대표팀(FIFA랭킹 59위)을 상대로 '2018 러시아월드컵'을 대비한 평가전을 치른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가운데, 후반 15분 한국의 선제골이 터졌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도움은 이승우.
아크 쪽으로 침투하던 이승우로부터 손흥민에게 공이 이어졌다. 왼발에 잔뜩 힘을 준 손흥민은 아크 뒤쪽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연결, 온두라스의 골망을 흔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