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레일리, LG전 6⅔이닝 2실점..3승 요건

부산=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5.2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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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레일리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레일리가 시즌 3승 요건을 갖췄다.

레일리는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LG 트윈스전에 선발 등판, 6⅔이닝을 2실점으로 막았다.


7회 2사까지 총 91구를 던지며 7피안타 6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투심과 커브를 주무기로 사용했다. 커브를 25개로 제일 많이 던졌다. 투심은 23개, 체인지업 15개, 직구와 슬라이더는 10개씩 던졌다.

6회초 양석환에게 2점 홈런을 맞을 때까지 무실점이었다. 1회부터 5회까지 매 이닝 주자를 내보내긴 했지만 잘 막았다. 3-0으로 앞선 6회초 2사 2루 양석환에게 던진 체인지업이 가운데 몰렸다. 양석환이 놓치지 않고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다.

레일리는 7회초에도 등판했다. 백승현과 김용의를 유격수 땅볼, 삼진 처리해 7이닝을 눈앞에 뒀다. 하지만 이형종 타석에 오현택과 교체됐다. 이형종은 이날 레일리를 상대로 2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 중이었다.


경기는 7회 현재 롯데가 3-2로 리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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