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감독 "박세웅 복귀 시점, 일요일 경기 후 결정"

부산=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05.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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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웅 /사진=뉴스1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이르면 다음 주 1군 복귀할 전망이다. 박세웅은 퓨처스리그서 한 차례 더 등판해 컨디션을 최종 점검한다.

롯데 조원우 감독은 30일 부산 LG전을 앞두고 "박세웅은 일요일(6월 3일)에 한 번 더 던져보고 상태를 보고 일정을 조율할 것"이라 밝혔다.


6월 3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선 뒤 특별한 이상이 없으면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시키겠다는 복안이다. 투구 간격을 고려하면 6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직 홈에서 열리는 KIA와의 주말 3연전이 유력하다.

박세웅은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 통증을 느껴 조기 귀국한 바 있다. 재활에 매진해왔고 지난 20일부터 실전 등판에 나섰다. 20일 2이닝, 24일 2⅔이닝을 던졌다. 29일에는 3이닝 동안 60구를 던지며 최고 147km/h까지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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