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류중일 감독 /사진=뉴스1 |
LG 트윈스가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LG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서 15-5로 크게 승리했다. 선발 소사가 7이닝 4실점으로 시즌 5승을 달성했다. 팀 타선은 선발 전원안타를 기록하며 롯데 마운드를 두들겼다. 한편 크게 앞선 9회말에는 LG 1차지명 신인 김영준(19)이 구원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경기 후 류중일 LG 감독은 "오늘 소사가 비록 4실점했지만 잘 던졌다. 타자들이 모두 자기 몫을 다했다. 김영준이 프로 데뷔 첫 등판을 무난하게 마쳤는데 앞으로 활용도가 많을것 같다"고 총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