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아내의맛' 진화, 볼수록 괜찮은 듬직+애교 연하남편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06.13 07:0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방송화면 캡처


함소원의 남편 진화가 듬직하고 애교 많은 남편의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지난 12일 방송 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김해로 내려가서 장모님에게 인사를 드리는 진화와 함소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KTX를 타고 김해로 향했다. 진화는 기차 안에서 장모님에게 해야 할 한국말을 교육 받으며, 장모님 만날 준비를 마쳤다. 진화는 장모님을 만나서 준비한 한국어 인사를 했고 "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함소원의 집에는 장모님과 장모님의 친구들이 모였고, 진화는 이들 앞에서 사위의 면모를 뽐내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진화는 장모님과 친구들 앞에서 '걱정 말아요'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누난 너무 예뻐' 노래와 춤까지 선보이며 애교있는 사위의 모습을 보여줬다.


사실 언어도 통하지 않는 장모님과 친구들과 함께 하는 자리가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최선을 다하는 진화의 모습에 스튜디오의 누나들은 박수를 보냈다. 쑥스러울만도 한데, 열심히 연습한 노래와 춤을 보여주는 모습까지 귀여웠다. 또 진화는 장모님과 친구들에게 마사지까지 제공, 완벽한 대륙 사위의 면모를 뽐냈다.

이날 함소원은 진화와 결혼하지 못할 뻔 했던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두 사람의 만남이 점점 진지해져 가는 가운데, 함소원은 진화에게 자신의 나이를 공개했다. 이를 들은 진화는 충격 받아서 이틀간 연락이 두절 됐다고. 진화는 함소원이 많아 봤자 자신보다 5살 연상일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image
/사진=방송화면 캡처


이후 연락이 온 진화는 함소원에게 "자기 나이가 몇 살이냐. 이렇게 놀 시간 없다. 노산이다. 빨리 나랑 결혼하자"라고 말하며 프러포즈 했다고. 귀여운 진화의 박력있고 진심어린 모습에 스튜디오의 MC들 모두 감탄했다.

사실 함소원이 18살 연하의 남편을 맞는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이 놀랐다. 하지만 진화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 듬직하면서도 애교 있는 모습을 보여주며 누구보다 멋진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 예고편에서는 함소원이 임신 10주차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진화와 함께 산부인과로 진료를 간 함소원은 폭풍 눈물을 흘리며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