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잉글랜드] ‘케인 멀티골’ 잉글랜드, 파나마에 5-0 완벽 리드 중 (전반 종료)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6.2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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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대성 기자= 잉글랜드가 완벽한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전 5골로 승기를 잡았다. 후반전에도 잉글랜드 화력은 더욱 뜨거울 전망이다.

잉글랜드는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파나마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G조 조별리그 2차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전은 잉글랜드가 5-0으로 리드했다.


파나마는 페레스가 최전방에 나섰다. 중원은 로드리게스, 고도이, 고메스, 쿠페르, 바르세나스로 구성됐다. 포백은 다비스, 에스코바르, 토레스, 무리요가 배치됐고, 골키퍼 장갑은 페네도가 꼈다.

잉글랜드는 케인과 스털링이 투톱에 나섰다. 허리는 트리피어, 로프터스-치크, 헨더슨, 린가드, 영이 포진했다. 스리백은 워커, 스톤스, 맥과이어가 배치됐고, 잉글랜드 골문은 픽포드가 지켰다.

선제골은 잉글랜드였다. 전반 9분 스톤스가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정확한 헤딩으로 파나마 골망을 흔들었다. 잉글랜드는 전반 초반 득점으로 여유로운 경기 운영을 했고, 파나마는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잉글랜드가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21분 케인이 페널티 킥을 강하고 정확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케인은 전반전 추가골로 월드컵 2경기 3골을 넣으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로멜로 루카쿠를 추격했다.

파나마는 간헐적인 역습으로 잉글랜드 배후 공간을 노렸다. 잉글랜드는 천천히 볼을 돌리며 공격 템포를 유지했다. 전반 35분 린가드가 스털링의 리턴 패스를 감각적인 슈팅으로 마무리해 득점포를 가동했다. 스톤스가 4번째 골을 넣은데 이어 케인이 재차 득점했다. 전반전은 잉글랜드의 완벽한 리드 속에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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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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