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조보아에 패한 다코야키집에 "개망신" 일침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08.1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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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요리 전문가 백종원이 다코야키집 사장에게 독설을 가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과 함께 MC 김성주, 배우 조보아가 출연해 골목 상권을 살리기 위해 분투했다.


이날 조보아는 다코야키집과 음식 대결을 펼쳤다. 조보아는 SNS를 통해 집에서 틈틈히 다코야키를 만드는 연습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조보아는 제작진에게 "다코야키집 보다 실력이 더 났지 않느냐"라고 말하는 등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조보아는 다코야키집 사장과 함께 다코야키를 만들었고, 실제로 조보아의 실력이 대단했다. 다코야키집 사장도 "센스가 좋아 엄청 잘 만드신다. 저보다 더 잘 만드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제가 내려갈 필요가 없을 것 같다. 진짜로 조보아 씨가 더 잘한다"고 평하면서 "진짜 다코야키집 사장에게 충격을 줘야할 것 같다"고 김성주를 내려 보냈다. 김성주는 다코야키집 사장에게 조보아와의 대결을 제안했다.


조보아와 대결에도 다코야키집 사장이 미숙한 실력을 보이자, 백종원은 "지금 문제가 한 손으로 다코야키를 돌린다는 것이다. 두 손으로 해야 하는데 한 손 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김성주도 "약간 성의 없어 보인다"고 아쉬워했다.

백종원은 패배에도 반응이 없는 다코야키집 사장에게 직접 "우리끼리 얘기하지만 개망신"이라는 독설을 가했다. 이어 문제점을 짚어준 뒤 주방 청결도 등 개선된 부분에 대해서 "깨끗하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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