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24R] ‘펠리페 멀티골’ 광주, 서울 이랜드에 2-2 무… 9경기 무패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08.19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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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광주FC가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다.

광주와 서울 이랜드는19일 오후 7시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 2018 24라운드에서 2-2로 비겼다.


이로써 9경기 연속 무패(3승 6무)와 함께 승점 34점으로 4위를 지켜냈다. 서울 이랜드는 2연패 탈출과 7위 도약을 이뤄냈다.

▲선발 라인업

광주(4-3-3): 윤평국(GK) – 이으뜸, 안영규, 김태윤, 박요한 – 김동현, 임민혁, 최준혁 – 정영총, 펠리페, 김정환


서울 이랜드(4-3-3): 김영광(GK) – 김태은, 안지호, 김재현, 안성빈 – 김창욱, 고차원, 이현성 – 이예찬, 최치원, 조찬호

▲경기 리뷰

광주는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임민혁이 전반 7분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포문을 열었으나 골키퍼 김영광에게 잡혔다.

그러나 선제골은 서울 이랜드가 먼저 터트렸다. 조찬호가 전반 30분 우측에서 온 최치원의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했다.

광주는 일찌감치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전반 39분 수비수 김태윤을 빼고 공격수 두아르테를 투입했다.

후반전 광주가 적극적인 공세로 동점을 노렸다. 후반 6분 코너킥 상황에서 안영규의 헤더는 김영광 선방에 막혔다.

두들긴 끝에 동점을 이뤄냈다. 펠리페가 후반 11분 두아르테의 크로스를 헤더로 동점에 성공했다.

기쁨도 잠시 서울 이랜드가 다시 앞서갔다. 최오백이 후반 22분 우측면서 온 조찬호의 크로스를 왼발로 밀어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

광주는 다시 다급해졌다. 박요한이 후반 30분 두아르테의 패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가져갔으나 골대 우측을 강타했다.

다시 찾아온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후반 37분 두아르테가 김태은의 반칙으로 페널티 킥을 얻어냈으며, 키커로 나선 펠리페의 슈팅으로 동점을 이뤄냈다.

승점 3점이 간절한 양 팀은 적극적인 공격 축구로 결승골을 노렸다. 그러나 양 팀 수비는 굳건했고, 2-2 무승부로 마무리 했다.

사진=광주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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