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TView]'뭉뜬' 아쉬움 속에 북해도 여행 종료

이용성 인턴기자 / 입력 : 2018.09.02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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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뭉쳐야 뜬다' 방송 화면 캡처


양희은의 '아침 이슬' 노래와 함께 북해도 패키지여행이 아쉬움 속에 끝났다.

2일 방송된 JTBC '뭉쳐야 뜬다'(이하 '뭉뜬') 에서는 양희은, 서민정, 홍진영, 이상화의 북해도 패키지 여행 3일 차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양희은은 어머니 같은 포근함으로, 홍진영은 특유의 애교로 서민정은 통통 튀는 매력으로 이상화는 귀여운 막내로 각자 개성을 드러내며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양희은, 서민정, 홍진영과 이상화의 첫 번째 일정은 시코츠 호수 관광이었다. 이들은 호수 밑을 볼 수 있는 수중 유람선을 타고 호수 속의 풍경을 감상했다. 호수 속에는 물고기 떼가 수도 없이 지나가는 풍경을 보며 양희은은 감탄을 연발했다.

물을 무서워하는 서민정과 홍진영은 스스로를 "겁쟁이들" 이라고 자학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막상 호수 속을 들어간 홍진영은 "무섭지는 않다" 라고 말하며 물 공포증을 극복했음을 드러냈다.


이들은 북해도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오타루로 발걸음을 옮겼다. 오타루는 인구 12만 명의 관광도시로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유리공예품, 오르골로 유명한 도시이다. 실제로 길거리 간식들이 다양해 양희은과 홍진영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들은 녹차 전문점, 비누 상점 등 다양한 상점에 들어가며 쇼핑에 푹 빠지곤 했다.

이어 이들은 인력거를 타며 비 오는 오타루의 낭만적인 거리를 온 몸으로 즐겼다. 양희은과 서민정을 태운 인력거 꾼은 괜찮은척 하며 괜찮다고 말하지만 표정은 굳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홍진영과 이상화를 태운 인력거 꾼은 스피드 스케이트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화 선수를 알아보고 신기해 했다.

인력거를 탄 후 양희은 일행은 오타루의 한 오르골 공방에 도착했다. 이들은 오르골 공방에서 자신이 직접 오르골을 만들며 시간을 보냈다. 특히 서민정은 오르골을 보고 "예쁘다" 를 연발하며 오르골의 매력에 푹 빠지곤 했다.

오르골 음악과 오르골에 들어갈 장식을 직접 고르고 꾸미며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자신만의 오르골을 완성했다.

양희은은 양희은의 가족을 오르골로 꾸며 13살 때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했다. 홍진영은 첫 사랑이라는 주제로 오르골을 만들어 보고 싶은 첫 사랑을 표현했다. 이에 서민정은 눈치를 보다 "진영이의 첫 사랑은 언젠가요" 라고 말해 홍진영을 순간 당황 시켰지만 홍진영은 "아직 첫 사랑이 오지 않았다" 며 너스레 떨었다. 이상화의 오르골은 인간, 동물 그리고 식물이 공존하는 평화로운 사회를 오르골을 꾸몄다.

저녁이 되자 패키지 팀 일행은 오타루 운하 크루즈를 타 오타루의 야경을 즐겼다. 이상화는 "이 멤버가 많이 그리 울 것 같다" 며 속마음을 드러냈다. 서민정은 "처음엔 너무 뜬금없는 조합이었는데" 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여행을 하면서 양희은과 홍진영은 여행 내내 흥얼거리거나 노래를 부르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특히 홍진영은 여행의 흥을 담당했다. 분위기가 가라앉을 때 마다 트로트를 부르며 흥을 띄웠다. 이후 홍진영은 특유의 애교로 양희은의 노래를 유도, '아침 이슬' 을 부르게 해 패키지 팀만을 위한 선상 콘서트를 꾸몄다. 양희은의 '아침 이슬'을 들은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열광했다.

양희은의 감동적인 '아침 이슬' 노래를 끝으로 북해도 힐링 패키지 여행이 종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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